다니는 증거입니다. 주의 종이 여러분을 안찰할 때에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직접 체험하여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주의 종이 여러분의 눈에 손을 대면 심장이나 뱃속이 울렁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 안찰을 받은 사람은 특히 그렇습니다.
눈에는 수많은 신경 세포와 혈관이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안찰을 하게 되면 주의 종의 손길을 통해 여러분의 눈에 있는 세포 조직과 혈관을 통해 핏속으로 주의 것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마치 혈관 주사를 맞을 때처럼 육체에 변화가 오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알기 쉽게 말하면, 주의 피가 여러분의 핏속으로 쳐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속에 피가 있고, 핏속에 여러분의 혼이 담겨 있는데, 이 혼이 담겨 있는 곳에 성령이 오면, 그 혼과 결부되어 영혼이 됩니다. 인간에게는 영이 없습니다. 인간은 지음을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지음을 받은 존재는 피조물이고, 지으신 분은 창조주이십니다. 창조주는 영을 갖고 계시고, 우리는 혼을 갖고 있습니다. 혼은 우리의 육체를 주관하는 정신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 혼이 하나님이나 아니면 어둠의 지배자에게서 오는 영을 받아 영혼이 되는 겁니다.
우리가 죽으면 영혼이 떠납니다. 그때 그 영혼이 어디로 가느냐가 문제입니다. 전에도 말한 바와 같이, 어둠의 영이 들어와 영혼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