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례)입니다.
어디서 온 영이 누구에게 들어가 어떻게 제자리로 가느냐 ― 이걸 가지고 싸우는 것입니다. 어디서 싸우느냐? 지상에서 싸웁니다. 영끼리 서로 지배하기 위해 싸우는 것입니다. 저는 안찰할 때 항상 그것을 머릿속에 놓고 합니다. 여러분을 음부로 데리고 갈 영을 몰아내고, ‘셋째 하늘’로 올라가는 영을 심어, 죽은 후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스스로 노력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된다면 제가 필요 없습니다. 그냥 믿어도 주님이 뽑아 가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의 영적인 지배권은 어둠에게 속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사 일을 훌륭히 했다, 장로 일을 열심히 했다, 뭐 했다 ― 이런 분들이 아까운 겁니다. 주의 종은 여러분 중에서 얼마나 하나님께 보낼 수 있을 것인가, 고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도가 되고 안 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먼저 오신 여러분들이 주의 은혜 아래 바로 서야 합니다. 하늘에서는 손꼽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래서 주의 종은 잠이 안 옵니다.
주의 종으로서는 그 사람이 성령의 지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누구를 위해? 하나님을 위해서입니다. 누구의 신으로? 하나님의 신으로. 이게 이긴자가 할 일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저대로 고심하게 되고, 따르는 여러분도 시달리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그렇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