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를 따라오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 이영수를 보고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처음부터 앞선 역사에서 도깨비니, 딴따라니 하고 짓밟았는데, 뭐 내게서 볼 게 있습니까? 저한테 뭘 따질 겁니까? 여러분은 이걸 분명히 구분해야 합니다.
그럼 나는 뭐 하는 사람이냐? 어둠의 세계에서 사람을 낚아채어 어린 양의 신붓감으로 만드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서 십자가의 군병을 배출시키는 사람입니다. 정부에서 군인에게 옷도 주고 장비도 줘서 훈련을 시키는 것은 나라를 지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들이 일선에서 나라를 지켜 줘야 후방에서 평안히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보여 주시고 가르쳐 주시면서 이래라저래라 하시는 것은 당신이 편안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일종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이 바로 도전을 받습니다. 그래서 계시록에 14만 4천을 새 예루살렘의 거룩한 성으로 비유하고 있는 것입니다.(계21:2) 14만 4천이 하나님과 주님을 에워싸고 보호합니다. 그래서 이들을 ‘십자가의 군병’, 또는 ‘하늘 군병’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계6:2-3) 악의 세력과의 일대 접전이 벌어집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한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9)고 했습니다. ‘경배’란 짐승의 권세에 굴복하는 걸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 전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