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도 없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것은 그야말로 새 발의 핍니다. 그 귀한 감람나무 역사의 주인공이 엄청난 과오를 범했던 것입니다. 우리 역사가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준행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앞선 역사에 몸담았던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27. 하나님과 마귀와 인간의 삼각관계

오늘날은 성경에 “지식이 더하리라.”(단12:4)는 말씀대로 과학이 크게 발달하여 우주의 신비가 계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천지 창조의 이야기는, 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주 전체가 아니라 태양계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알아듣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주는 너무나 광범위합니다. 그 광범위한 우주 전체를 성경에 기록해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밤과 낮이 있는 지구를 토대로 하여 태양계를 천지로 삼아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고 표현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약 6천 년 전부터 2천 년 전까지 하나님이 미개한 인간들을 가까이 대해 주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하나님이 2천 년 전까지 종이나 사도를 통해 움직이던 말씀으로, 2천 년이 지난 오늘날에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근황은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미리 알려 주신 것이 계시록입니다.

주님은 육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때 더위와 추위를 느끼셨습니다. 육신을 갖고 33년 동안 이렇게 지상에서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