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이긴자를 통해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을 모르니까 귀한 줄 모릅니다. 겉으로 보면 이긴자도 여러분과 똑같은 인간입니다. 예수님은 겉으로 볼 때 달랐습니까? 목수의 아들에 불과한 것입니다.
영의 역사를 원리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걸 모르면 흔들립니다. 세상에 매입니다. 세상 것이 뭡니까? 다 썩을 것들이 아닙니까? 신령한 것은 하늘에서 옵니다. 인간에게는 신령한 것이 없습니다. 하루 밥 세끼 먹고, 화장실 들락거리는 인간들에게는 잘나고 못난 것이 없습니다. 다 똑같은 죄인입니다. 문제는, 하늘에서 오는 것이 있느냐 없느냐 ― 여기서 달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를 왜 따릅니까? 다른 데 가면 언변 좋고, 인품이 뛰어난 목회자들이 많이 계시는데, 굳이 저한테 욕먹어 가면서 오실 이유가 없잖습니까? 그분들에게 없는 게 여기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기대를 걸고, 행여나 해서 저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때 주의 종은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당부하신 그 차원으로 이끌어 가는 겁니다. 하나님에게 유리하게 만들어 드리는 겁니다.(삿5:23 참조) 이건 사이비적인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내가 일반교회에서 하지 않는, 아니 하지 못하는 바른 소리를 한다고 해서 사이비다, 이단이다 하고 탓합니다. 답답한 얘기입니다.
이 역사는 인간이 하는 게 아닙니다. 저는 심부름을 하는 인간일 뿐입니다. 저를 백 번 봐야 저한테서는 답이 안 나옵니다. 이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