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주 밖의 음부를 벗어나서 하나님의 세계까지 가시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실 수 있겠습니까? 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이 빛입니다. 그 빛의 속도로 하나님의 세계까지 도착하려면 적어도 수백억 년이 걸릴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여러분에게 생수 축복을 할 때 하나님의 세계에서 도착하는 은혜는 0.1초도 안 걸려서 옵니다. 빛의 속도와 비교가 안 됩니다. 이런 속도로 움직이는 것이 영입니다. 그러니 인간들이 어떻게 감히 신의 세계를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그때그때 인간을 치리하신 기록에 불과한 것이 성경입니다. 그 성경에 쓰여 있는 대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대체로 친근감을 갖고 대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들이 당신을 거역하거나 불순종할 때에는 진노하여 벌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과 마귀는 신입니다. 인간과는 다릅니다. 이 두 신의 움직임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사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에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왜? 알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어린 자식을 기를 때 그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얘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 어머니가 다른 가정의 어머니와 언쟁을 할 때에는 어른들끼리 하는 얘기가 오고 갑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가 알아듣지 못하고 또 알아들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때 어른의 세계는 어린이가 상상도 못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어 다니는 아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