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어린 양은 만유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계17:4) 여기 ‘저희’는 짐승 및 짐승과 합세한 열 왕의 권세를 가리킵니다.
양육을 받을 때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하여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뭘 어떻게 양육 받기에 도망쳐 온 성도가 상대방을 거꾸로 쳐서 무너뜨릴 수 있는가? 이것은 일곱 우레가 발한 내용으로(계10:4) 이 일곱 우레가 발한 내용을 사도 요한이 기록하려고 했더니, 하늘에서 기록하지 말고 인봉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일곱째 나팔을 불 때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계10:7)
앞에서도 말했지만, 짐승이 열 뿔을 갖고 있다고 해서 언제나 그처럼 강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열 왕이 “일시 동안”(계17:12) 합세한 한 때, 두 때, 반 때만 강합니다. 이 열 뿔은 짐승의 권세가 아니라 용이 한시적으로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서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합니다.(계13:8)
성도의 권세가 깨진다고 해서 결코 영원히 지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전술상의 후퇴입니다. 나중에 짐승은 거꾸로 역습을 당합니다. 다니엘은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면 모든 일이 다 끝난다고 말했습니다.(단12:7) 세상 끝이 온다는 것입니다. 주 전 600년 전에 한 말입니다. 많은 신학자들이 이 말을 읽었지만, 2,600년 동안 베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