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을 경우의 일입니다. 즉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서는 전지전능하십니다. 그런데 마귀는 언제나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습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세력을 완전히 소탕하지 않으면 인류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화평도 복락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자까지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게 하신 것입니다. 마귀가 얼마나 큰 강적이면 하나님께서 이런 초비상 수단을 취하셨겠습니까? 주의 피권세로 마귀의 세력을 꺾을 수 있는 하늘 군병을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길러 달라고 이긴자 감람나무를 세우신 것입니다.
하늘에서 여러분을 기억하고, 우선 체계가 섰는가를 눈여겨보시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이 역사에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이 가는 길은,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여 만사형통하는 줄로만 알고 따르는 일반교회의 그것과는 전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역사가 어려운 가운데 진행되는 것은 마귀의 집중 공세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주님의 피권세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끝내는 패하게 되어 있습니다.(계17:15)
나는 지금까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깊은 뜻을 조금씩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기 모인 얼마 안 되는 양떼들만 듣고 알기에는 참으로 아까운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하나님을 공경하고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은 죽어도 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는 똑같은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들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