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입니다.
세상에서도 자유를 많이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유는 죽음 앞에서의 상대적인 자유입니다. 결국은 어둠의 세력으로 말미암아 누구나 죽어야 합니다. 죽어야 하는데 인간에게 무슨 진정한 자유가 있을 수 있습니까? 우리는 죽음으로부터 해방되어야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걸 해결하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다시 죽음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는”(계21:4) 거룩한 성안에 들어갈 때 이런 일이 이루어집니다. 거기 있는 건 빛뿐입니다. 그리고 빛 안에서는 선이다, 악이다 하는 구분이 없습니다. 악의 세력인 어둠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높은 차원의 말을 했습니다. “주 안에서는 정죄함이 없나니”(롬8:1)라고 말입니다. 신학자들도 그 뜻을 잘 모릅니다. 그 뜻은 하나님의 뜻을 준행할 경우에는 어떤 범죄도 있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왜? 그것은 빛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높은 차원의 견해입니다. 바울은 그만큼 영적으로 깊이 들어갔던 사람입니다.
독약을 먹은 사람은 해독제를 먹여야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어서 죽게 된 인류가 다시 영생하려면 영원히 살 수 있는 주의 살과 피,(요6:56) 곧 영적인 양식으로서의 생수의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핍박과 조롱을 무릅쓰고 이곳에 모이는 것은 다른 교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 생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주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