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님은 분명히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고 말씀하셨고,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권능을 행한 사람에 대해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내게서 떠나가라.”(마7:22-23)고 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앞에서, 믿는다는 말씀은 목숨을 걸고 믿는 것을 가리킵니다. 주님 당시에 상황이 그랬습니다. 그러기에 구원받는 무리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계7:14)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의해야 할 것은, 이긴자 감람나무 시대가 되면, 누가 됐든, 주께서 그에게 권능을 맡겨서 역사하시게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슥4:14, 요16:7-8, 계2:26, 3:21 참조) 지금은 이긴자 감람나무 시대입니다. 나는 성경 말씀과 현실에 입각하여 감히 단정합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안 하는 것은 각자가 알아서 판단할 일입니다. 이 이긴자 감람나무 시대를 부인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지만, 만일 오늘날 이 시대가 감람나무 시대라는 것이 말 그대로 사실일진대, 문제는 대단히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성경을 올바로 알고 모르는 데 따라 결과가 엄청나게 달라지는 겁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깊이 들여다보면 인간의 생각과는 너무나 큰 격차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입니다. 오늘날 우리나라만 해도 1,200만 기독교인이 나름대로 만족을 느끼고 신앙생활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