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을 다스릴 아이를 낳을 필요가 있습니까?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 어떤 여자가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이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이 활동을 개시하면 마귀의 괴수도 타격을 받을까 우려하여 삼켜 버리려고 합니다. 그 아들이 만국을 다스릴 때 자기는 그 지배를 받게 될 테니,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용이 아들을 삼키지 못하도록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권능으로 하늘로 데려간다고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계12:5)
기독교는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갖고 있는 분은 예수님밖에 없다고 알고 있는데, 그 주님이 왜 “만국을 다스릴 아들이 태어나야 한다.”고 사도 요한에게 지시합니까? 주님이 현재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갖고 있다면 구태여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가진 아들이 태어나게 하는 작업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하실 수 있다면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후에 모든 것을 처리해 버리면 그만이지, 복잡하게 사도 요한을 이상 중에 불러 왜 이런 지시를 하시겠습니까?
땅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잉태할 여자(마리아)가 필요했고, 여기에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아들을 낳으려면 해를 옷 입은 듯한 여자가 또 필요합니다.(계12:1) 그렇다면 마리아가 낳은 아들은 뭐고, 해를 옷 입은 듯한 여자가 낳을 아들은 뭘까요? 기독교의 신앙관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차원과, 지금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