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그 결과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씻을 수 있는 생명수 샘물을 만드셨다.
하나님께서 군병으로 쓰시기 위해 사람을 지으셨지만, 마귀에게 빼앗기셨다. 예수님이 피를 흘리기 전에는 사람에게 들어온 마귀의 요소를 씻을 수 없었기에 구약시대에는 모두 마귀에게 끌려갔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말씀하셨던 사망의 의미다.(창2:17)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조차도 데려가실 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 곧 마귀의 요소를 씻는 방법으로 예수님을 희생 제물로 삼아 생명수 샘물을 만들고자 하셨다.
예수님의 피와 살을 제물로 삼아 드린 제사는 하늘에 상달되어 생명수 샘물이 되었다. 이 샘물, 곧 생수는 죄를 씻는 재료이다.(슥13:1)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 이 생수에 대해 여러 차례 말씀하셨다.(사55:1, 렘2:13, 슥14:8 등) 예수님께서는 생전에 이 생수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시길, 당신에게 구하면 생수를 주시겠노라고 장담하셨고,(요4:10) 초막절에 성전 앞에서, 당신을 믿는 사람은 그 배에서 생수가 강 같이 넘쳐날 것이라고 하셨다.(요7:38)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신 후 하늘에 오르시면 곧 생수를 내려 보내 의인을 만드시고 그들을 데려가시기 위해 재림하실 것으로 아셨다. 그래서 그는 제자들에게 그 세대가 지나기 전에 다시 오겠노라고 말씀하셨다.(마24:34) 그러나 예수님은 이천 년이 되도록 오지 못하고 계신다. 그 이유는 이러하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 승천 하신 후 하나님에게서 누구도 볼 수 없도록 인봉한 책을 받으셨는데, 그 책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계획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 계획의 핵심은 마지막 때에 이긴자를 세워 생명수 샘물로 죄를 씻어 하늘 군병을 배출하는 것이다. 하늘 군병이 완성되면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데려가시기 위해 재림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그런 내용을 알려주시기 위해 사도 요한을 불러 계시를 주셨는데, 그 계시 중에 핵심이 이긴자를 당신의 증인으로 삼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계11:3-4)